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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생의법칙' 김병만X박군X배정남, ESG특공대..新 환경예능 개척 [★밤TV]

'공생의법칙' 김병만X박군X배정남, ESG특공대..新 환경예능 개척 [★밤TV]

발행 :

이시연 기자
/사진= SBS '공생의 법칙' 방송 화면
/사진= SBS '공생의 법칙' 방송 화면

'공생의 법칙'에서 김병만과 박군, 배정남의 ESG 특공대가 찰떡 호흡으로 새로운 환경 예능의 길을 개척했다.


6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공생의 법칙'에서 첫 번째 생태계 교란종으로 '꿀벌 킬러' 등검은말벌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화로운 생태계를 위해 배정남, 박군, 김병만이 뭉친 장면이 그려졌다. 에코 시스템 가디언즈를 표방하는 ESG특공대 세 사람은 총 8개월 동안 생태계 교란종의 현황 파악에 나섰다.


첫 번째 생태계 교란종 등검은말벌에 대해 국립생태원 외래생물연구팀장 이효혜미 박사는 "중국에서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고 우리나라에서는 2003년 부산 영도에서 처음 발견됐다"고 말했다.


최문보 경북대 식물의학연구소 교수는 "2019년에 등검은말벌이 생태계교란종으로 등록됐다. 꿀벌을 납치해 피해가 크다"며 위험성을 언급했다.


세 사람은 먼저 첫 번째 의뢰인의 양봉장 주변 30m 나무 위에 있는 등검은말벌의 벌집 제거에 나섰다.


대장 김병만이 나무를 타고 올라가 벌집이 붙어있는 나뭇가지를 제거하기 시작했고 나무 아래서 박군과 배정남이 망에 담긴 벌집을 받아 벌들을 제압했다.


약 1시간 만에 나무에서 내려온 김병만은 "첫 호흡인데 아주 잘 맞았다"라며 ESG특공대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사진= SBS '공생의 법칙' 방송 화면
/사진= SBS '공생의 법칙' 방송 화면

이어 ESG 특공대는 두 번째 의뢰 장소인 학교에 출동했다. 첫 번째 벌집을 능가하는 크기와 20m라는 높은 곳에 위치해 있었다.


특공대는 크레인에 올라 벌집을 제거하기로 했다. 김병만은 메뉴얼대로 벌집을 막으려했지만 나뭇가지 때문에 시야 확보가 어려웠다.


김병만은 벌집이 붙은 나뭇가지를 제거하고 배정남과 박군은 공중으로 날아다니는 벌을 제거했다. 그러나 너무 큰 벌집은 케이지에 들어가지 않았고, 이 과정에서 벌집 외벽이 깨지면서 더 많은 벌이 ESG특공대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우여곡절 끝에 벌집 제거에 성공한 세 사람은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었지만 "학생들을 위해 벌집을 제거해서 다행"이라며 뿌듯해했다.


두 번째 의뢰를 성공한 후 세 사람은 가정집 근처 나무에 자리한 벌집까지 제거하며 공생을 위한 프로젝트에 몸을 아끼지 않았다. 김병만과 박군, 배정남의 찰떡 궁합으로 지금껏 보지 못했던 환경 예능의 길을 열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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