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농구선수 김단비가 나와 팬 투표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48회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여자 농구선수 김단비와 신지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근은 "요즘 레이 어 슛이 잘 안 돼?"라며 고민을 물었다. 김단비는 "제가 이번에 올스타전 팬 투표 1위를 했는데…. 1위를 놓칠까 걱정되고, 팬들이 등을 돌렸나 걱정이 된다. 사람 욕심이 끝도 없어서 내려놓기가 쉽지 않다"라고 답했다.
서장훈은 "내가 뭐라고 할 그거 같니? 대답해. 추운데 멀리까지 오느라 고생했는데 가.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하고 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은 "지현이 뽑힌 거 아니야?"라고 물었고, 신지현은 "저는 2등"이라고 대답했다. 이수근은 "지현이한테 뺏길 수도 있겠네"라며 농담을 던졌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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