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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노누→성시경, 그 시절 스타들의 명품 콘서트[★밤TView]

'놀면뭐하니' 노누→성시경, 그 시절 스타들의 명품 콘서트[★밤TView]

발행 :

이시호 기자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놀면뭐하니' 가수 노누와 성시경 등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도토리 페스티벌' 2부가 그려졌다.


노누와 양정승은 '밤하늘의 별을'로 첫 무대를 열었다. KCM은 무대 중간에 깜짝 합류해 눈길을 모았다. 무대 후 작곡자 양정승은 세 사람이 처음 무대서 합을 맞췄다는 사실에 감격하며 "말로 할 수 없는 감정이다"며 울컥한 마음을 드러냈다. 반면 노누는 "리허설 할 때는 진짜 좋았는데, 뒤에서 대기타고 있는데 옷을 이렇게 입고 오셨더라"며 KCM의 의상을 주목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재석은 이에 "모자 보고 순간 보성이 형이 오셨나 했다"고 덧붙였고, KCM은 이에 "그 시절 추억을 좀 적셔보자 해서 입었다. 그 시절에는 민소매를 입었는데 오랜만에 민소매 입었더니 좀 허하더라. 차에 있던 목티를 급하게 잘랐다"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유재석은 결국 제자리에 주저 앉기까지 하며 폭소를 터뜨렸다.


이후 '유혹의 소나타' 등 아이비의 무대가 이어졌다. 아이비는 그 시절 의상으로 완벽 변신해 변함 없는 미모와 노래 실력으로 탄성을 자아냈다. 무대 후 신봉선은 "넋을 잃고 봤다. 심지어 라이브다"고, 정준하는 "마스크 쓰고 있는데 입 벌린 게 다 보인다"며 호들갑을 떨었고, 미주는 아이비의 오랜 팬이었다며 즉석에서 커버 무대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유재석과 미주, 하하는 그룹 토요태로 뭉쳐 데뷔 무대를 펼쳤다. 흑백으로 무대 의상을 맞춰 입은 세 사람은 'Still I love you'라는 노래로 환상의 호흡을 뽐냈다. 미주는 무대 후 "팬분들이 계셔서 긴장을 덜었다"며 한 팬이 들고 있던 응원 문구 '재석 씨 20만 원 가져왔다'를 읽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재석은 정준하가 의상이 촌스럽다고 지적하자 "KCM 때문에 용기를 얻었다"고 밝혀 폭소를 더했다.


이어 성시경이 등장했다. 성시경은 무대 후 토요태를 언급하며 "너무 잘하던데. 하나도 안 웃기게 진지하게 잘 하셔서 너무 좋았다"고 세 사람을 칭찬했는데, 신봉선은 이에 "저희 오프닝은 어땠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성시경은 "즐거웠다"고 애써 답하며 웃음을 더했다. 성시경은 이어 피아노 앞에 앉아 세미 콘서트를 이어갔다.


성시경은 노래를 부르며 "2019년 겨울 콘서트가 마지막이다. 불러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고, 하하와 유재석은 이전 방송에서처럼 "어디 가지 말아라", "그냥 앉아 있어라"며 웃음을 안겼다. 관객들은 성시경의 명품 목소리에 감탄하며 무대를 즐겼다. 성시경은 "'다 같이' 해야 하는데 아쉽다"며 이후 노래 중 관객들을 향해 "마음 속으로 (불러 달라)"를 외쳐 뭉클함을 더했다. 성시경은 관객들의 환호에 앙코르 곡까지 선보이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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