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월급쟁이 가왕 등극..겨울아이는 이무진[★밤TView]

'복면가왕'에서 아빠는 월급쟁이가 새 가왕으로 선정됐다.

3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아빠는 월급쟁이는 겨울아이를 14대7로 제치고 170대 가왕으로 선정됐다.

아빠는 월급쟁이는 "1라운드만 살아남자는 마음이었는데 2022년 '복면가왕'을 통해 호랑이의 기운을 갖게 되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공개된 겨울아이의 정체는 이무진이었다. 이무진은 "'복면가왕' 첫 방송을 2015년 설날에 했는데 그걸 보면서 출연 결심을 했다"라고 말했다.

앞선 2라운드 무대에서 올드보이는 이광조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을 불렀다. 해피엔딩은 보아 '공중정원'을 불렀다. 대결에서는 올드보이가 해피엔딩을 제치고 18대3으로 3라운드로 향했다.

이어 공개된 해피엔딩의 정체는 VIVIZ 은하였다. 은하는 "VIVIZ는 신비 은하 엄지가 새로 데뷔를 하는 그룹이다. 내가 잘 알리고 와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데뷔한 지도 8년차인데 새 그룹으로 시작하게 됐다. 1년이 지난 동안 데뷔한 많은 분들에게 호칭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산다라박은 "재데뷔이지만 은하가 선배니까 '구 여자친구 현 VIVIZ입니다'라고 말하면 될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2라운드 2번째 무대에서는 윷놀이와 아빠는 월급쟁이가 맞대결을 펼쳤다. 윷놀이는 무대에서 한혜진의 '갈색추억'을 불렀고 아빠는 월급쟁이는 이승열 '기다림'을 불렀다. 대결에서는 아빠는 월급쟁이가 윷놀이를 17대4로 제치고 3라운드로 향했다. 윷놀이의 정체는 정다경으로 밝혀졌다.

3라운드 무대에서 올드보이는 윤복희 '여러분', 아빠는 월급쟁이는 아이유 '이름에게'를 불렀다. 대결에서는 아빠는 월급쟁이가 올드보이를 12대9로 제치고 가왕 결정전으로 향했다. 올드보이의 정체는 이재성이었다.

이후 가왕 겨울아이는 이적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를 선곡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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