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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차서원, 윌슨에 트로피 자랑→힙한 상가주택 공개 [★밤TView]

'나혼산' 차서원, 윌슨에 트로피 자랑→힙한 상가주택 공개 [★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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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주 인턴기자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차서원이 엉뚱 매력을 뽐냈다.


차서원은 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다. 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 로맨틱 '직진남'으로 눈도장을 찍은 차서원이 이날 엉뚱한 매력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날 차서원은 '나 혼자 산다'의 공식 마스코트 윌슨(곰 인형)과 핑크팬더에 담요를 덮어주며 "좀 쑥스럽긴 하다. 엄마가 항상 겸손하라고 하셨는데…"라며 말문을 열었다.


차서원은 "오늘은 좀 자랑하고 싶다. '두 번째 남편'에서 MBC 연기대상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는데 (트로피를) 어디에 두어야 할지 고민을 좀 하고 있다. 내 보물…"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전현무는 "대학로 1인극 아니냐"며 웃었고, 박나래는 "모노드라마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차서원은 필름 카메라로 윌슨과 핑크팬더를 나란히 앉혀놓고 사진을 찍었다.


이후 차서원은 배달 음식을 받았다. 하지만 음식을 꺼내다 말고 윌슨과 핑크팬더를 데려와 자신의 식탁 앞에 앉혔다. 그러면서 차서원은 스튜디오의 출연진에게 "혼자 자취를 오래 했지만 혼자 밥 먹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서원은 급기야 윌슨 앞에 젓가락을 올려 두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전현무는 "제사 지내냐. 저러다 진짜 귀신 나온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또한 차서원은 상가주택으로 구성된 특이한 집을 공개했다. 침대에서 일어난 차서원이 '초미니' 화장실에 들어서자 화면에 꽉 찬 미니 세면대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박나래는 "화장실 느낌이 지하에 있는 호프집 갔다"고 말했고, 이은지는 "화장실 인테리어가 되게 힙하다"라고 했다.


차서원은 "처음 여기 들어왔을 때 거주하시던 분들이 저를 무관심하게 맞아 주셨다. 그게 뭔가 힙해보였다. '청춘들은 이런 느낌인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계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기안84는 "제 생각에 청춘이 되려면 이층집에 살면 안 돼요. 3층과 화장실만 있어야 한다. 3층, 추위, 옥탑. 심지어 잘생겨서 나쁘지 않아요. 등 따숩고 배부르면 청춘이 아니에요. 다들 초심을 잃었어 지금"이라고 호통을 쳤다. 박나래는 "구X 신발 신으면서 무슨 청춘 얘길 해요"라고 했고, 기안84는 "나이가 있으니까 명품 좀 입을 수 있죠"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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