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쇼트트랙 반칙史 '이것이 반칙이다', 16시간만에 조회수 68만 돌파

SBS의 '이것이 반칙이다-쇼트트랙 반칙 워스트 10[습츠_베이징올림픽]'이 65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8일 유튜브 채널 스브스스포츠(SBS 스포츠)에 공개된 '이것이 반칙이다-쇼트트랙 반칙 워스트 10[습츠_베이징올림픽]'(이하 '이것이 반칙이다') 동영상은 오후 5시 17분 기준으로 조회수 68만5669를 기록했다. 해당 영상은 8일 0시 30분 공개됐다. 공개 16시간만에 조회수 68만 돌파.

이번 공개된 '이것이 반칙이다' 동영상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쇼트트랙 국제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에게 반칙을 일삼는 중국 선수들의 모습이 담겼다. 1위 2013년 세계선수권 여자 3000m 슈퍼파이널(심석희-박승희 출전), 2위 2012년 쇼트트랙 월드컵 4차 여자 1000 m(심석희-김민정 출전), 3위 2013 쇼트트랙 월드컵 3차 여자 1000m, 4위 2014년 소치 올림픽 여자 1000m-박승희-심석희 출전 , 5위 2013년 세계 선수권 여자 계주 3000m 결승, 6위 2017년 쇼트트랙 월드컵 4차 여자 계주 3000m(심석희-최민정-김아랑-김예진 출전), 7위 2017년 쇼트트랙 월드컵 2차 여자 500m 준결승(최민정 출전), 8위 2012년 쇼트트랙 월드컵 2차 여자 1500m(김민정, 심석희, 조해리 출전), 9위 2015년 쇼트트랙 월드컵 4차 여자 1500m(심석희 출전), 10위 2016년 세계선수권 여자 3000m 슈퍼파이널(최민정 출전)이다.

SBS는 지난 7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 중계 후, '이것이 반칙이다! 쇼트트랙 반칙 워스트10'을 특집 방송했다.

이날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에 황대헌, 이준서가 출전했다. 그러나 석연치 않은 판정으루 두 선수는 실격 처리됐다. 이후 한국 시청자들은 판정에 대해 불만을 표했다.

이번 쇼트트랙 경기 결과를 두고, 시청자, 네티즌들 뿐만 아니라 한국 연예계 스타들도 분노의 글을 각자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겼다. 방탄소년단의 RM, 개그우먼 김지민, 김영희, 배우 김지우, 가수 채리나 등 많은 한국 스타들이 판정으로 인해 황대현 선수의 결승행 좌절을 안타까워 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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