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50여 가지 무술을 마스터한 정경교 씨의 의뢰의 직업이 밝혀졌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마이산 백운 산 속에서 무술을 갈고 닦는 정경교 씨가 출연했다.
이날 정경교 씨는 "귀농한 지 30년 됐다. 무술 수련하면서 신선 같이 살아가고 있다"며 태권도 1단, 태극권, 무에타이, 우슈, 취권, 검술, 창권, 유도 등 동방무술 약 50여 가지를 할 줄 안다고 밝혔다.
이어 "외항상선을 12년간 항해사로 탔었다. 수출 송출선이라고도 하는데, 그걸 타고 오대양 육대주를 해상 200만 마일. 그러니까 지구 36바퀴를 다녔다. 그렇게 해서 세월이 다 갔다. 나중엔 질리고 몸이 많이 안 좋아졌다"며 귀향한 후 무술을 갈고 닦은 이유를 밝혔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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