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프라이즈: 비밀의 방'에서 정형돈을 분노케 하는 뻔뻔한 엽기 살인마가 소개된다.
23일 방송되는 MBC '서프라이즈: 비밀의 방'(이하 '서프비방')에서는 세상을 충격에 빠뜨렸던 악랄함의 끝판왕, 연쇄 살인마들이 등장해 공포와 경악을 선사한다.
장성규 팀은 당시 미국 시카고의 정치인이자 건설 회사 사장이었던 한 남자의 이중생활에 관해 다룬다. 광대 분장을 하고 지역 파티나 병원에서 아동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하며 주민들의 존경을 받았던 남자가 사실은 연쇄 살인마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스튜디오는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다. 특히, 그가 살인을 저지르고 시신을 숨긴 장소가 드러나자 정형돈은 "무섭다", 황보라는 "진짜 쓰레기네"라며 불편함을 내비쳤는데, 과연 그 내용은 무엇인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성규 팀의 강력한 '광대 살인마' 이야기에 대항해 정형돈 팀에서는 살인마 끝판왕이 등장한다. 인상이 좋고 푸근한 한 여성의 얼굴 뒤 숨겨진 잔인함에 출연진들은 경악한 것. 특히 4명의 남편을 죽였다는 범죄를 자백하는 순간에도 웃으며 행복한 표정을 짓는 살인마의 모습에 황제성은 너무 무섭다며 소름 끼쳐하고, 정형돈은 "웃는 얼굴에 침 뱉을 수 있다"며 분노했는데, 과연 웃는 얼굴로 살인을 저지른 그녀의 정체는 무엇일까?
이번 방송에서는 장성규와 도플갱어 방송인 김기리와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다채로운 연기를 펼치고 있는 황보라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황보라는 다년간 배우로서 다져진 연기력을 '서프비방'에서 마음껏 뽐내며 신들린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 그녀의 소름 돋는 연기력에 MZ 판정 요원으로 등장한 골든차일드의 장준은 "소름 돋았어"라며 놀라움을 표하고, 황제성은 "무섭다 너무 완벽하다"라며 그녀의 연기력에 엄지를 치켜세웠다고 전해져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인다.
한편,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트리게 만든 '악인'들의 정체와 자세한 사건들은 '제20대 대통령 선거 방송 연설' 관계로 원래보다 10분 늦은 23일 오후 9시 10분 '서프라이즈 비밀의 방'에서 공개된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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