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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즈' 덕팀 붐, 복팀 최정윤·박나래에 승리 선물.."붐 X맨" 폭소 [★밤TView]

'홈즈' 덕팀 붐, 복팀 최정윤·박나래에 승리 선물.."붐 X맨" 폭소 [★밤TView]

발행 :

이시호 기자
/사진=MBC '구해줘! 홈즈'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C '구해줘! 홈즈' 방송 화면 캡처

'홈즈' 방송인 붐이 X맨으로 활약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오랜 타지 생활 끝에 어머니와 함께 살기를 원하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의뢰인은 "20대에 이탈리아 밀라노로 떠나 벌써 20년을 보냈다"며 "이제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 어느새 70대가 되신 어머니에게 효도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패션 디자이너와 통역사로 일하고 있다는 의뢰인은 청담역까지 대중교통 30분 이내 또는 자차 1시간 이내의 지역, 넉넉한 수납공간이 있는 독특한 구조의 개성 있는 집을 희망했다. 예산은 매매가 10억 원대 또는 전세가 7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장동민은 이에 나긋나긋한 말투로 "엄마와 딸의 시간을 채워줄 수 있는 행복한 집을 구해드려야 한다"고 말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박나래는 "멘트가 따뜻해졌다"며 놀랐으나, 장동민은 "생각만해도 미소가 지어진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붐은 이에 질세라 "웃는 얼굴이 점점 최수종 씨 닮아간다"며 사랑꾼의 대명사인 최수종까지 언급해 웃음을 더했다.


이날 덕팀의 인턴코디로는 배우 정겨운이 인턴코디로 등장했다. 김숙은 이날 정겨운의 치명적인 단점을 공격했는데, 그것은 바로 "말하는 게 많이 느리다"는 것이었다. 김숙은 "그래서 타이밍이 많이 지나서 말할 수도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정겨운은 이후 복팀이 서초구 방배동의 '창창한 방베란다'를 소개하자 실제로 "너무 빠르다"며 끼어들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물 소개가 반 이상 진행되자 양세형은 결국 "공격할 시간 드리겠다"며 "조용"이라고 소리쳐 폭소를 안겼다. 정겨운은 이에 용기내 "아까 신발장도 너무 작고"라 말해 출연자들을 당황시켰다. 장동민은 "저게 지금 계산이 돼서 나온 거다. 15분 정도 딜레이가 있다"며 웃었다. 정겨운은 이어 덕팀에서 판교 '정겨운 테라스'를 소개할 때도 한 발짝 늦은 리액션으로 웃음을 안겼다. '정겨운 테라스'는 "아이에겐 백 점짜리지만 의뢰인은 애가 아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C '구해줘! 홈즈' 방송 화면 캡처

김숙과 정겨운은 또한 강남구 삼성동의 '엘레강남스'를 소개했다. 삼성동의 풍족한 인프라와 선릉역, 삼성역, 삼성중앙역의 트리플 역세권은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무엇보다 의뢰인의 직장이 있는 청담역까지는 대중교통으로 단 10분이었다. 김숙은 미색의 화사한 인테리어와 샹들리에 조명, 골드 포인트 인테리어를 보며 부캐 '엘레나'로 변신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복팀의 인턴코디로는 배우 최정윤이 출격했다. 최정윤은 3년째 공인중개사 시험에 도전하고 있다면서 "육아하고 일도 하다보니 이번 시험엔 조금"이라고 말끝을 흐려 웃음을 안겼다. 최정윤은 "언젠간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정윤은 박나래와 함께 용인시 수지구로 떠났다. 최정윤은 어린 시절에 수지구에 살았다며 "수지에서의 기억이 좋았다"고 화색을 띄었다.


'전 동네 주민' 최정윤이 자신 있게 소개한 매물은 천연 대리석 포인트로 올리모델링된 아파트 '수납 다 숨겼집'이었다. 이 매물은 또한 원하는 모든 가구와 가전이 기본 옵션으로 주어져 탄성을 더했다. 박나래는 수지구의 단독 주택 '컬러플레이'를 소개했다. 이 집은 독특한 컬러와 구조, 야외 베란다와 마당 등 넓은 규모가 눈길을 끌었다. 양세형은 "우리 매물이지만 스스로 단점을 찾아야 할 만큼 완벽하다"고 극찬했다.


덕팀은 '엘레강남스'를, 복팀은 '컬러플레이'를 최종 선택했다. 하지만 붐은 복팀에 '수납 다 숨겼집'을 추천했고, 복팀은 이 의견을 수용해 선택을 바꿨다. 김숙은 정겨운의 최종 어필이 너무 늘어지자 "나머지는 전화로 말씀 드리겠다"고 정리해 폭소를 안겼다. 의뢰인은 '수납 다 숨겼집'을 최종 선택했다. 복팀은 의도치 않게 X맨으로 활약한 붐을 위해 이사 지원금 명의란에 '최정윤 코디, 박나래 팀장, 붐 X맨'을 적어 웃음을 안겼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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