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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아, 남편 '태국 재벌설' 입 연다.."초교 친구 남편 후배" [라디오스타]

신주아, 남편 '태국 재벌설' 입 연다.."초교 친구 남편 후배" [라디오스타]

발행 :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라디오스타'
/사진제공='라디오스타'

태국인 남편 '쿤서방'과 국제결혼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 신주아가 '라디오스타'에 첫 출연한다.


29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연출 강성아) 측에 따르면 오는 30일 오후 방송은 장동민, 서효림, 김승수, 신주아와 함께하는 '결혼작사 미혼작곡' 특집으로 꾸며진다.


신주아는 지난 2004년 드라마 '작은 아씨들'로 데뷔했다. 2014년 태국인 기업가와 열애 끝에 결혼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현재 태국과 한국을 오가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신주아는 "많은 분들이 오해하는데 초등학교 친구 남편의 후배였다. 태국에 놀러 갔다가 소개를 받았다"고 '태국재벌설'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태국에서 만난 남편과 연애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첫 만남이 레스토랑이었다"고 회상한 신주아는 당시 남다른 '먹방쇼'로 남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해 궁금증을 모은다.


신주아는 남편과 결혼하기까지 과정이 순탄치 않았다고. 바로 부모님의 거센 반대 때문. 신주아의 부모를 태국으로 초대했다는 남편은 결혼 허락을 얻기 위해 '이것'을 철저히 준비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신주아는 남편과 태국에서 올렸던 결혼식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그는 "한국에서는 결혼식을 비공개로 많이 하는데, 태국은 그렇지 않았다"며 현지 방송 3사가 취재하러 왔다며 열띤 취재 열기를 전했다. 이어 결혼식만 7시간 진행했다며 상상을 초월하는 태국의 클래스를 소개했다.


또 신주아는 남편의 이벤트 에피소드를 방출했다. 그는 "남편이 FM으로 자랐다. 공항에서 항상 슈트를 입고 꽃다발을 들고 기다린다"고 밝혀 남편의 로맨틱한 면모를 자랑했다. 그러면서 신주아는 남편으로부터 받은 특별한 선물을 '라디오스타'에서 공개했다. 신주아가 선물을 공개하자, MC들이 감탄했다고 해 선물의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신주아는 최근 국제결혼한 부부들로부터 연락을 많이 받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부부들의 연락 쇄도에 그는 "용기와 위안이 됐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오는 3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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