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 탑걸' 멤버로 활약한 걸 그룹 마마무의 문별이 '골 때리는 외박'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21일 SBS에 따르면 오는 22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외박'에서는 축구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한 'FC 탑걸' 멤버들이 캠프파이어를 즐기며 서로에 대한 속마음을 손편지에 담아 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편지 낭독의 첫 주인공은 'FC 탑걸' 막내 문별이었다. 최근 녹화에서 문별은 팀의 막내로서 언니들에게 이쁨을 받아 행복했던 순간에 대해 이야기하며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나 선배들에게 흐뭇함을 전해주는 동시에, 가수 활동을 하며 힘들었던 순간들을 함께 고백해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문별의 솔직한 고민 토로에 바다는 "너의 모습이 과거 우리였기 때문에, 너를 더 이해하고 응원하는 거야"라며 따뜻한 조언과 위로를 건넸고, 이내 문별은 고마움의 눈물을 쏟아내 뭉클함을 자아냈다.
또한 서로에게 위로와 응원을 나누며 편지 릴레이를 이어가던 중, 주장 채리나가 바다에게 쓴 편지가 공개됐다.
채리나는 바다에게 "더 이상 함께 연습하지 못하게 되어 아쉽지만, 그동안 고마웠고 미안했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에 놀란 MC들은 바다에게 이유를 물었고, 바다는 조심스레 당분간 'FC 탑걸' 활동에 함께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밝혀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바다가 필드를 떠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오는 22일 오후 10시 40분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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