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동돌' 하이키(H1-KEY)가 청량 에너지를 발산했다.
하이키(서이, 리이나, 휘서, 옐)는 10일 오후 3시 50분 방송한 SBS '인기가요'에서 첫 맥시 싱글 '런(RUN)'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하이키는 세련된 골프룩을 입고 무대에 올라 각기 다른 매력을 뽐냈다. 하이틴 감성으로 무장한 네 명의 멤버들은 특유의 건강미와 활발함으로 무대를 꽉 채웠다.
하이키의 통통 튀는 음색과 쉴 틈 없이 이어지는 운동 퍼포먼스도 듣고 보는 재미를 한껏 끌어올렸다. 또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듯한 경쾌한 스윙으로 '서머 루키'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지난 6일 발매된 '런'은 도입부 청량한 휘파람 리프와 리듬감 있는 기타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이다. 어디론가 달리고 싶은 기분을 선사하는 동시에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운동 욕구를 자극한다. 특히 이 곡은 발매 직후 국내 음원 차트 100위권 안에 진입한 것은 물론, 해외 차트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10일 방송한 SBS '인기가요'에서는 던(DAWN), DRIPPIN(드리핀), bugAboo(버가부), 비비지(VIVIZ), 선미, IRRIS(아이리스), ENHYPEN, MCND, 우주소녀, WINNER, 이민혁 (HUTA), TAN, fromis_9 (프로미스나인), PIXY(픽시), H1-KEY(하이키), 황우림이 출연했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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