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박시은, 유산 아픔 딛고 D라인 뽐내.."자연임신"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5주년 특집으로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출연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오랜만에 동상이몽 세트장을 방문해 어색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동상이몽2'에서는 5주년 특집으로 사랑꾼 진태현이 스튜디오에 얼굴을 비춰 반가움을 샀다. 진태현은 동상이몽을 위해 특별한 케이크를 들고 와 5주년을 축하했다.

일명 '허니 하니'로 불리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1년 4개월 만에 세트장을 찾아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박시은은 배가 부른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인사를 했다. 진태현은 박시은의 배를 가리키며 "우리 아내 뱃속에 둘째가 생겼습니다"라며 새 식구를 소개했다. 박시은은 어느덧 임신 8개월 차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태명은 시은과 태현을 합쳐 태은으로 정했다고 알렸다. 태은의 뜻은 큰 은혜라는 뜻으로 이름이 아닌 태명임을 강조했다.

한편 박시은은 작년 겨울 유산했던 과거를 힘겹게 밝히며 이번 임신은 "자연적으로 찾아와 줬다. 자연 임신이다"라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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