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빙 오리지널 '보물찾기'가 참가자 모집 마감을 3일 앞두고 참가자들을 뽑는 기준부터 관점 포인트 등과 함께 채성욱 PD가 도전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총 상금 5억원을 걸고 펼쳐지는 '보물찾기'의 첫번째 관문 숨겨진 열쇠 카드는 현재 모두 발견돼 소진이 완료됐다. 다만 참가자 신청은 8월 7일까지 가능해 열쇠 카드를 찾은 사람은 서둘러 참가 신청을 마무리 해야 한다.
지난 7월 25일부터 시작된 어른들의 현실판 보물찾기 게임은 참가 자격을 얻기 위한 4장의 단서 카드를 통해 열쇠 카드를 찾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전자들은 공개된 단서 카드를 추리해 열쇠 카드가 숨겨진 장소를 알아냈다. 현재 모두 마감 된 4개의 장소는 잠실 아크앤북, 여의도 영풍문고, 영등포 타임스퀘어 하늘공원, 남산 사랑의 자물쇠로 밝혀졌다.
이번 티빙 오리지널 '보물찾기'의 제작을 맡은 채성욱 PD는 이번 참가자 모집에 많은 관심을 받게되어 놀랍고 감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제작진이 예상한 기간보다 훨씬 빠르게 준비한 열쇠 카드가 모두 소진됐고, 지금도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능력자들이 참가 지원서를 업로드하고 있다"고 말하며 선발 기준의 궁금증에 대한 답변도 내놓았다. "선발 기준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건 '욕망'이 아닐까 싶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때론 돈을 향한 열망이 이끄는 대로 자신을 밀어붙이고, 때론 속내를 감추고 서로를 속고 속이는, 자신의 욕망에 솔직하고 충실한 플레이어가 가장 적합할거라 생각한다"며 제작진 미팅을 앞둔 참가자들에게 귀띔했다.
이어 앞으로 도전하게 될 참가자들에게 "현재까지 지원한 참가자분들만 보더라도 벌써 기대된다"며 "만약 최종 플레이어로 선발된 분들이 이 글을 본다면 아무것도 준비하지 말고 오시길 바란다. 그저 어릴 적 소풍가기 전날의 그 설렘을 안고 지금껏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이 거대한 '보물찾기' 게임을 오롯이 즐기길 바란다"고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제작진은 관전 포인트로 돈 가방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다양한 직군의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 하며 끝까지 예측 불가능한 치열한 돈가방 쟁탈전을 꼽았다. 또한 다양한 로케이션에서 펼쳐지는 거대한 스케일의 퀘스트들과 이를 뒷받침하는 완성도 높은 세계관으로 한편의 웰메이드 게임을 하듯 시청자들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것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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