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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 권상우, ♥손태영 등장에 당황.."간식 싸가고파" 애정[★밤TView]

'놀토' 권상우, ♥손태영 등장에 당황.."간식 싸가고파" 애정[★밤TView]

발행 :

김옥주 인턴기자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화면 캡쳐

'놀라운 토요일' 배우 권상우가 아내 손태영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드라마 '위기의 X' 주역 권상우와 박진주가 출연했다.


권상우는 김동현과 고교 동문이라면서 "UFC 선수 시절 응원을 많이 했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후 권상우 김동현은 충남고 교가를 부르며 끈끈한 동문애를 보여줬다. 김동현은 "권상우가 대전에서 이미 유명했다. 맞는지 확인하고 싶은 소문이 있다"라며 교생 선생님 시절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권상우는 "저희 형이 교사인데 형 학교에서 교생실습을 했다. 그때가 동갑내기 과외끝나고 항상 인기 많을 때였다. 근처가 여중, 여고가 많은 곳이었다"라고 말하며 교생 당시 인근 여고생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학교 담까지 넘었던 사연을 전했다. 신동엽은 "상우가 어마어마했지"라며 과거 권상우의 인기를 체감했다.


박진주는 엉뚱한 면모로 이목을 모았다. 박진주가 "권상우와 함께 작품을 하면서 꿈을 꾸는 것 같았다. 권상우는 살아 있는 전설"이라고 하자, 권상우는 "그런 소리 들을 나이는 아닌데"라면서 쑥스러워했다.


이에 박진주는 권상우를 향해 "마초적인 이미지를 상상했는데 실제로는 정말 깨끗하다"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박진주는 "기분이 그렇다는 거다, 선배님의 이미지가 있다, 주먹도 쓰고 술 담배를 좋아하실 것 같은데 (실제로는)정말 깨끗하다"며 "카리스마가 있고 마초적인 이미지이시지 않으냐"라고 설명했다. 또한 "인터넷에서 저와 키가 닮았다는 댓글을 봤다"라면서 "키의 실물이 정말 멋있다"라며 만족스러워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화면 캡쳐

이날 한우 곱창이 걸린 1라운드 문제는 싸이의 '새'였다. 권상우는 평소 촬영장에 블루투스 스피커를 들고 다니며 음악을 듣는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모두의 기대를 받았던 권상우는 한 자도 적지 못하고 곱창그림, 번개 그림만 남겨 주위를 폭소케 했다. 권상우는 "곱창 생각하느라 노래를 놓쳤다"라고 말했다. 이에 MC붐은 "권상우씨의 그림으로 명예의 전당에 올려두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해가 원샷을 받았고 혜리보다 원샷 회수가 늘어 순위가 역전됐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태연은 "혜리야 한 번 나와서 눌러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꼴지 다시 듣기 찬스가 나오자 키는 "권상우 선배님이 할 가능성이 제일 높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혼자 들으니까 엄청 몰입해서 들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권상우는 "한 번 해보겠다"라며 꼴찌 다시 듣기 찬스를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노래가 순식간에 지나갔고 권상우는 얼음해 적지 못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신동엽은 "한 줄도 못 쓰는 사람은 처음 봤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진주는 마지막 한 줄을 적어 눈길을 끌었다.


문세윤은 "추억 여행을 끝냈다. 내가 완성하겠다"라며 '전후'라는 가사를 추가했다. 이에 신동엽은 "전후가 들어가면 좌우가 들어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결국 마지막 줄은 '가로세로 전후좌우 재가며'를 완성했다. 권상우는 "이렇게 자신감 없어지는 프로그램은 처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진주가 첫 도전에 나섰지만 결과는 실패였다. 이날 70% 다시 듣기 등 다양한 힌트를 이용해서 가사 받아쓰기에 도전했지만 멤버들은 2차 시도에도 실패하고 3차 시도에 겨우 성공해 곱창을 즐겼다.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화면 캡쳐

두번째 간식 라운드는 바노피파이를 걸고 '도플갱어 퀴즈-배우편'이 진행됐다. 박진주는 '드림하이' 엄기준, '펜트하우스3' 엄기준을 맞혀 첫번째로 바노피파이를 먹게 됐다. 바노피파이를 가지러 간 박진주에게 붐은 별안간 마이크를 건넸고, 박진주는 '최고의 사랑' OST '내 손을 잡아'를 라이브로 열창하며 놀라운 가창력을 뽐냈다.


권상우는 손태영의 사진을 보고 당황했다. 손태영이 역할 속 모습을 보고 어떤 작품인지 맞히는 문제. 권상우는 "하나는 결혼 후에 찍은 거라 안다"라며 '일지매'는 자신있게 말했지만 나머지 하나는 헷갈려 했다. 하지만 권상우는 의상에 주목하라는 붐의 힌트에 잠시 고민 후 바로 '연개소문'을 맞혀 박수를 받았다. 권상우는 간식을 맛보고 "싸가서 먹게 해주고 싶은 맛"이라고 아내 손태영에 대한 애정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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