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신들의 부활 팀의 정체가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듀엣 대전' 2라운드가 그려졌다.
2라운드에서는 '도토리 시스터즈'와 '신들의 부활'이 맞붙었다. 도토리 시스터즈는 태연의 'UR'을 선곡해 아름다운 음색의 하모니를 뽐냈고, 신들의 부활은 도시 아이들의 '달빛 창가에서'를 선곡해 흥겨운 무대를 꾸몄다.
결과는 79 대 20으로 도토리 시스터즈의 압승이었다. 신들의 부활 팀의 정체는 바로 기타의 신 백두산의 김도균과 보컬의 신 V.O.S 김경록이었다. 김도균과 김경록은 색다른 조합이었다며 즐거웠다는 소감을 전했고, 김도균은 1라운드 탈락을 예상하고 미리 준비했던 기타 연주를 공개해 현장을 감격에 빠뜨렸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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