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짝 스매싱 맞을 각오" 퀸와사비, 18평 자유분방 자취방 [신박한 정리2]

래퍼 퀸 와사비가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2: 절박한 정리'(연출 김유곤, 이하 '신박한 정리2')에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19일 '신박한 정리2' 측에 따르면 퀸 와사비는 이날 오후 방송되는 '신박한 정리2'에서 여섯 번째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퀸 와사비는 거침없는 입담 못지 않은 자유 분방한 18평 싱글하우스를 공개했다. 퀸 와사비는 자취 경력 10년차로 현재 이사한지 1년 6개월이 되어 가는 상황. 특히 그는 "등짝 스매싱을 맞을 각오로 신청했다"고 전해 절박한 집 상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MC 이영자는 집안 상태를 점검하는 내내 "냉장고가 왜 거실에 있어요?", "집 구조가 특이하네요", "개성 있고 힙하네요"라며 정리 정돈이 절실한 퀸 와사비의 자취방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문을 열자마자 두 눈을 어지럽히는 현관, 갈 곳을 잃어버린 신발, 주방 입구를 막아버린 건조대, 낙상 위험의 화장대, 집의 1/3를 차지하면서 침실 대신 사용되고 있는 작업실 등이 이지영 공간 크리에이터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고.

이에 이지영 공간 크리에이터는 "무질서 속에도 정리의 흔적이 보인다"며 퀸 와사비의 노력이 엿보이는 2% 부족한 집 상태를 칭찬했다고 전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19일 오후 7시 20분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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