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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11' 던말릭-저스디스-QM, 디스전으로 얽힌 삼각관계 [★밤TV]

'쇼미더머니11' 던말릭-저스디스-QM, 디스전으로 얽힌 삼각관계 [★밤TV]

발행 :

이덕행 기자
/사진=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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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디스전으로 얽힌 저스디스와, 던말릭, QM이 '쇼미더머니11'에서 만났다.


21일 첫 방송된 '쇼미더머니11'에는 1차 심사에 나서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사 중 많은 관심을 받은 참가자는 던말릭과 QM이었다. 던말릭과 QM 그리고 프로듀서 저스디스는 과거 디스전으로 얽힌 사이였기 때문이다.


과거 던말릭은 딥플로우가 속한 VMC가 반 미디어적인 모습에서 친 미디어적인 모습으로 변했다며 디스했고 딥플로우 역시 맞디스곡을 발표했다. 여기에 저스디스가 VMC를 디스하며 디스전은 커졌다.


이후 QM은 VMC를 디스했던 저스디스가 VMC의 전철을 따라가는 것을 보며 그를 디스했다. 그러나 저스디스는 QM의 디스에 "네가 나만큼 히트 친다면 경기 잡아줄게 그 전에 먼저 키워와 몸집"이라며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다. 이에 QM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제가 체급이 낮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먼저 던말릭의 심사가 공개됐다. 던말릭은 강한 우승후보로 꼽혔지만 VMC와의 디스전에서 보였던 태도 때문에 '쇼미더머니' 지원 사실을 비판 받기도 했다. 이에 던말릭은 "저도 많이 변했다. 랩을 좋아하고 즐거워하는 사람이라서 앞으로 더 하게 될 것 같고 그렇게 생각했을 때 경제적인 문제들이 따라온다. 돈 생각을 안하고 음악을 하기가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지원 계기를 설명했다.


저스디스의 심사를 받게된 던말릭은 뛰어난 랩으로 무난하게 합격했다. QM 역시 심사에 나섰다. 더 콰이엇의 심사를 받게된 QM은 진솔한 가사로 합격 목걸이를 가져왔다.

/사진=엠넷
/사진=엠넷

QM의 랩을 지켜본 저스디스는 "QM은 문학적으로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고있는 분이고 랩에서 말하는 피지컬이 기본적으로 받쳐주는 분이다. 굉장히 큰 고민, 정말 많은 생각을 하고 '쇼미더머니11'에 나왔지만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었을 것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걸 보시는 분들도 (디스전) 얘기를 꺼내지 않고 다른 것에 집중할 수 있는 앞으로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1차 심사를 마친 QM은 "지금은 '저스디스와 디스했던 사람이 나오네'라고 이야기하지만 나중에는 세상에서 가사 제일 살쓰는 래퍼로 불렸으면 좋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공개된 2차 예선에서 QM이 가장 먼저 심사에 나섰다. 박재범은 "그 이후로 연락하거나 그런적 있냐"고 물었고 처음 보는 사이라는 말에 "QM 씨한테 되게 어려운 자리겠네"라고 전했다.


그루비룸 규정은 "그런데 오늘 저스디스 프로듀서를 디스했다고?"라고 입을 꺼냈다. 이에 QM은 "이번에 체급도 키울 겸"이라고 말해 두 사람의 앞으로의 관계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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