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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삽시다' 안문숙, 환갑 넘은 나이에도 "결혼 포기 안 했다"[★밤TView]

'같이삽시다' 안문숙, 환갑 넘은 나이에도 "결혼 포기 안 했다"[★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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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빛나리 기자
/사진='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방송화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안문숙이 아직 결혼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멤버들(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이 포항의 한 식당을 방문했다.


이날 안문숙은 언니들(박원숙, 혜은이, 안소영)의 본명을 물었다. 안문숙과 박원숙은 본인들의 이름이 본명이라고 밝혔다. 혜은이는 본명이 김승주라고 전했다. 안소영은 호적상 이름이 안기자 라고 밝혔다. 박원숙은 안소영의 본명을 듣고 "이름대로 간다. 이렇게 안기고" "라며 평소 포옹을 좋아하는 안소영과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안소영은 박원숙의 말에 학창 시절을 떠올렸다. 안소영은 "학창 시절 선생님이 '안기자가 누구야? 야 누구 품에 안기려고 안기자야'라고 했다"며 당시 선생님의 발언으로 놀림을 당했다고 전했다. 박원숙은 "요새 같으면 성희롱이야"라고 전했다. 안소영은 "얘들이 놀렸다고 아버지한테 얘기를 했더니 이름을 바꿔온 게 안소영이다"고 전했다.


/사진='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방송화면

이후 멤버들은 저녁식사를 즐겼다. 박원숙은 안문숙을 쳐다보며 "맛있게 먹는데 나 뭐 하나 물어보겠다. 너 털 많은 남자 좋아했지"라고 물어 폭소를 자아냈다. 안문숙은 "가슴 털에 거품 한번 내보고 싶었다. 남의 가슴 털에 거품 낼 수가 없다"고 전했다. 박원숙은 "왜 그런 사람을 찾았었어?"라고 물었다. 안문숙은 "학교 다닐 때 선생님이 가슴에 털이 많았다. 셔츠 너머로 보였다. 그게 이상형으로 딱 박혔다"고 전했다.


한편 안문숙은 "난 이렇게 늦게 결혼할 거라고 상상을 못했다. 나는 희망을 안 버렸다. 한 번 정도는 결혼을 해봐야 된다"며 환갑이 넘은 나이에도 결혼을 꿈꾸고 있다고 알렸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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