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요일도 밤이 좋아'가 결방한다.
TV조선은 2일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적 애도 분위기에 따라 금일 오후 10시 방송 예정이었던 '수요일도 밤이 좋아 특별판'이 결방됐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시간에는 영화 '7번방의 선물'이 방송될 예정"이라며 "시청자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턴 호텔 인근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오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하고,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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