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의 참견3'에서 고민남이 말없이 토라진 여자친구에 답답해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에서는 고민남이 여자친구와 식사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여자친구는 고민남과 식사 중에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며 토라졌다. 고민남은 토라진 여자친구에 "말을 해줘야 할 거 아니야"라며 답답해했다. 여자친구는 "나중에 얘기하자"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고민남은 여자친구를 잡았다. 여자친구는 "나중에 지금은 얘기하기 싫어"라며 고민남의 손을 뿌리쳤다.
이유를 모른 채 집으로 돌아간 고민남은 연락이 없는 여자친구에 답답해했다. 다음날 여자친구는 아무 일 없다는 듯 고민남의 집에 찾아왔다. 여자친구는 "이제 일어났어?"라고 물었다. 여자친구는 자신이 사 온 꽃을 보이며 "짜잔 이쁘지? 자기 생각나서 사 왔지. 향 진짜 좋아 맡아봐"라고 말했다. MC 김숙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라며 놀랐다. 고민남은 '익숙해질 법도 한데 당해도 당해도 적응이 되지 않았죠'라고 생각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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