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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파이터' 6기 영철, 정찬성의 영입 제의→슈퍼좀비 팀 합류 [종합]

'순정파이터' 6기 영철, 정찬성의 영입 제의→슈퍼좀비 팀 합류 [종합]

발행 :

최혜진 기자
/사진=SBS
/사진=SBS

SBS 예능 프로그램 '순정파이터'에서 ENA플레이, SBS 플러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솔로' 출연자 6기 영철이 슈퍼좀비 팀에 합류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순정파이터'는 지난주에 이은 두 번째 파이터 오디션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총 8명의 도전자들 중 단 4명만이 '전사의 심장'을 인정받아 향후 펼쳐질 SFC(SBS Fighting Championship)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첫 도전자는 '나는 솔로' 6기 영철로 불렸던 오순정이었다. 오순정은 무에타이 실력자답게 현역 선수이자 스파링 상대인 정다운 선수를 상대로 밀리지 않는 실력을 보여줬다. 특히 강력한 킥과 함께 밀리지 않는 투지와 탄탄한 기본기는 멘토들의 영입 욕심을 자극했고 정찬성은 "우리 팀에서 잘할 수 있다"며 스카우트 제의까지 했다.


부산에서 헬스장을 운영한다는 김아무개도 눈길을 끌었다. 김아무개는 "길거리 싸움 전적 82전 82승이다. 부산에선 알 만한 사람은 알 것"이라고 소개했으나 정찬성은 "이렇게 말하시는 분, 너무 많이 봤다"며 의심했다. 김동현 역시 "저도 부산 출신인데,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급기야 김아무개는 다른 도전자들 사이에서도 '허세남'으로 평가절하당하기도 했다. 분위기를 바꾼 건 실력검증 타임에서였다. 김아무개는 순정 코치를 상대로 카운터 펀치를 피하는가 하면, 곧바로 카운터 어퍼컷 시도를 하는 등 숨겨둔 실력을 공개했다. 라운드 도중 코피까지 흘린 김아무개는 포기하지 않고 순정 코치를 상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해운대 말벅지, 수원 들소도 주목받았다. 해운대 말벅지는 라운드 도중 복부에 강한 타격을 입고 바닥에 쓰러졌지만 "할 수 있다"며 끝까지 경기에 임했다. "들이받는 걸 좋아한다"는 수원 들소는 MMA 아마추어 전적 6전의 경력으로 멘토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수원들소는 "제일 센 사람과 하고 싶다"며 정다운 코치를 지목했고, 넘치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그래플러는 물론 카프킥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 슈퍼좀비 팀에서는 수원들소의 능력치에 만족감을 표하며 "자신의 경기를 했다"고 평가했고 전사의 심장을 인정했다.


정찬성이 가장 기대했다는 퍼펙트맨은 슈퍼좀비(정찬성 최두호) 팀에서는 혹평을 받았지만, 섹시매미 팀(추성훈 김동현)에서 "가능성 있다. 한 번 더 해보자"는 평가를 받으며 오디션을 통과했고, Mr.UDT 역시 전사의 심장이 있음을 인정받았다. 냉혹한 실력검증을 피하지 못한 도전자들도 있었다. 유도 선수 출신이자 헬스 트레이너 옥동자는 개그맨 정종철을 닮은 외모로 친근함을 자아냈지만 최종 탈락했다.


다음은 선택의 순간이었다. 멘토들은 7명의 합격자 중 합숙 훈련을 함께 할 4명의 최종 합격자들 뽑았다. 슈퍼좀비 팀의 선택은 수원들소와 오순정이었고, 섹시매미 팀은 김아무개와 해운대 말벅지였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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