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닝맨' 방송인 송지효와 주우재가 고기 콤비로 뭉쳤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런닝맨이 떴다' 레이스가 이어졌다.
멤버들이 각자 냄비밥과 가마솥 부대찌개를 끓이느라 한창 고군분투하는 동안 주우재는 구석에서 홀로 삼겹살을 굽기 시작해 현장을 경악시켰다. 주우재는 입가심 용으로 두 줄만 굽겠다고 변명했으나 이를 못 들은 송지효는 가마솥 한가득 고기를 올려 폭소를 안겼다.
유재석은 송지효가 점심에 6개월치 디포리를 넣은 걸 떠올리며 "너 왜 이렇게 사고를 치냐"고 구박했으나 주우재는 "어차피 이따 고기 주면 좋다고 먹을 거다"고 소곤대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멤버들은 주우재의 예측대로 고기 콤비가 구운 삼겹살에 환호해 웃음을 더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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