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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전소민, 촬영감독에 '오빠' 호칭 "아빠한테도 오빠라고"[★밤TView]

'런닝맨' 전소민, 촬영감독에 '오빠' 호칭 "아빠한테도 오빠라고"[★밤TView]

발행 :

정은채 인턴기자
/사진='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사진='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런닝맨' 전소민이 호칭 결례를 범했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강원도 홍천으로 겨울MT를 떠나 제작진이 미리 짜준 시간표 대로 일정을 수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에게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까지 점심 식사를 준비하는 시간이 주어졌다. 메뉴는 '황태 김치 수제비'와 '황태와 양미리 구이'였다. 제작진들은 시간 내에 스케줄을 정확히 수행할 때마다 선물 뽑기 시간을 제공한다고 예고했고, 선물은 생필품부터 값비싼 명품과 벌칙 양도권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다.


완성된 '황태 김치 수제비'를 맛본 전소민은 "너무 좋다. 원래 국물을 잘 안 먹는데 감칠맛이 난다"라며 감탄했다. 이에 유재석은 전소민 보고 촬영감독에게 수제비 시식을 권유하라고 했다.


그러자 전소민은 직접 수제비를 떠서 "오빠, 1박2일이랑 여기서 뭐가 더 맛있는지 알려주세요"라고 했다. 그리고 곧 자신이 촬영 감독을 '오빠'라고 호칭한 것을 인지하고 "오빠래. 미안해요 감독님"이라며 자리에 주저앉아 민망해했다.


이에 유재석은 "소민아, 너 실수한 거야"라 했고, 전소민은 다시 정중히 "죄송합니다. 저 아빠한테도 오빠라고 해요. 헷갈려서"라며 허당 기 있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했다.


요리부터 식사까지 1시간 15분 내에서 수행하는 점심 미션에 성공하면서 런닝맨 멤버들에게는 제작진이 미리 예고한 대로 선물 뽑기 시간이 주어졌다. 다양한 선물들 중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2장의 벌칙 양도권을 가장 탐내했다. 멤버들은 웃음 참기 결과 게임을 통해 선물 뽑을 순서를 정했다. 그 결과 김종국, 전소민, 지석진, 하하, 양세찬, 송지효 그리고 유재석 순으로 선물을 뽑게 됐다.


김종국은 검은색 박스를 선물로 골랐고, 그 안에는 발 냄새 제거 스프레이가 들어있었다. 그러나 이를 바로 양세찬에게 선물했다. 전소민은 제일 박스를 골랐고, 황태 양미리 세트가 들어있었다. 지석진은 금빛 봉투를 골랐고, 그 안에는 골드 클래스 영화 티켓이 들어있었다. 지석진은 굉장히 만족했다.


이어 하하는 흰색 봉투를 뽑았고, 그 안에는 양세찬 등신대가 들어있었다. 하하는 "정말 최악이다"라며 불만족하는 표정을 보였다. 양세찬과 유재석은 명품 짝퉁 티셔츠를 뽑았다. 송지효가 런닝맨 대표 금손답게 2월부터 4월까지 벌칙 양도가 가능한 벌칙 양도권을 갖게 되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정은채 인턴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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