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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삽시다' 진성, "과거 심장판막증+혈액 암 선고..아내는 찰과상" [별별TV]

'같이 삽시다' 진성, "과거 심장판막증+혈액 암 선고..아내는 찰과상" [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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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빛나리 기자
/사진='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방송화면
/사진='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방송화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진성이 아픈 과거를 토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가수 진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원숙은 진성의 남성미에 팬이 됐다고 전했다. 박원숙은 진성에 "재혼도 하셨죠?"라고 물었다. 진성은 "어린 시절 동거는 했었다. 제가 어린 시절 고생을 하다 보니 셋방살이하며 고생하고 싶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까 결혼 시기를 놓쳤다"고 전했다. 박원숙은 "초혼이에요?"라고 물었다. 진성은 "그렇다"라고 답했다. 박원숙은 "나는 내가 재혼을 해서 다 재혼하고 사는 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방송화면
/사진='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방송화면

박원숙은 진성에 "약초를 캐다 부인이 다쳤다고"라고 물었다. 진성은 "무명생활 벗은지 2년 만에 제가 아팠다. 심장판막증 하고 혈액 암 선고를 받았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진성은 "백도라지가 암에 좋다는 소문을 들은 아내가 동네분들하고 산에 갔다가 새벽 1시쯤에 왔는데 화장을 굉장히 진하게 하고 들어오더라. 그 사람 눈에 백도라지 꽃이 보였나 보다. 6m 바위에 올라가다가 미끄러져 떨어졌다. 거기서 굴러가지고 머리 8바늘 꿰맸다. 찰과상을 가리려 화장으로 덧칠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 얘기를 들었을 때 참 남자지만 너무 슬펐다. '잘 지켜줘야 되지 않을까' 책임감과 의무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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