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김준호, 걸음마 시작한 은우 위해 '첫 신발 구입'

펜싱 선수 김준호가 걸음마를 시작한 아들 은우를 위해 첫 신발을 구입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김준호가 은우의 신발을 사기 위해 쇼핑센터에 방문했다.

이날 김준호는 매장을 둘러보며 "은우랑 커플옷도 입고 싶은데"라며 옷을 살폈다. 김준호는 직원에 "저기요 혹시 어른용 사이즈도 있나요?"라고 물었다. 김준호는 은우에 "아빠랑 똑같은 옷 사자"라고 말한 후 커플 티를 구매했다.

이후 김준호는 "원래 신발 사주려고 하지 않았나? 신발 사줄게"라며 신발가게를 방문했다. 신발을 처음 신어보는 은우는 답답함에 울음을 터뜨렸다. 김준호는 우는 은우를 달래주기 위해 은우의 입에 간식을 넣었다.

김준호는 인터뷰에서 "돌이켜 보면 신발을 신겨 본 적이 없었다. 내 욕심이 앞섰다. '내 마음이 급했구나' 했다. '신발부터 적응을 시켜야겠다'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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