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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인데, 황영웅 논란만"...'불트', 無편집 강행할까? [★FOCUS]

"결승인데, 황영웅 논란만"...'불트', 無편집 강행할까? [★FOCUS]

발행 :

이경호 기자
MBN '불타는 트롯맨'./사진=MBN '불타는 트롯맨' 결승 예고 영상
MBN '불타는 트롯맨'./사진=MBN '불타는 트롯맨' 결승 예고 영상

"편집을 할까, 안 할까"


'불타는 트롯맨'이 드디어 결승전 무대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관심은 '논란의 황영웅'의 등장으로 쏠린다.


MBN '불타는 트롯맨'의 결승 무대가 28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불타는 트롯맨'의 결승 무대는 28일에 이어 3월 7일 두 차례에 걸쳐 펼쳐진다.


'불타는 트롯맨'의 결승전에는 황영웅, 민수현, 박민수, 손태진, 공훈, 에녹, 신성, 김중연 등 앞서 TOP8에 선정된 참가자들이 출전한다.


최종 우승자가 탄생하는 2차례의 결승전에서는 총 4000점 만점 중 연예인 대표단과 국민 대표단의 점수 1200점, 대국민 응원 투표 점수 800점에 더해 생방송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가 2000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국민 투표, 실시간 문자 투표가 최종 우승자 선정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칠 예정이다.


'불타는 트롯맨'은 지난 27일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결승전에 나설 TOP8 소개, 방송 중 투표 가능 실시간 문자 투표 기호를 공개했다. 기호 1번 김중연, 기호 2번 신성, 기호 3번 에녹, 기호 4번 공훈, 기호 5번 손태진, 기호 6번 박민수, 기호 7번 민수현, 기호 8번 황영웅 순이다.


'불타는 트롯맨'은 결승 무대를 앞두고 논란이 뜨겁다. 바로 황영웅의 과거사가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황영웅은 최근 유튜버 이진호가 폭행 전과 의혹, 학폭 의혹 등을 제기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폭행-학폭 의혹 제기 후, 많은 시청자들이 황영웅의 하차를 요구하고 나섰다. 일부 시청자들은 황영웅을 응원하고 있기도 하다.


황영웅을 둘러싸고 시청자들의 하차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불타는 트롯맨'의 결승전이 방송을 앞두고 있다. 황영웅의 논란으로 그를 제외한 TOP8 선발자들에 대한 관심이 뒤로 밀려났다. 그들이 어떤 무대를 준비하느냐가 아닌, '황영웅의 하차' '황영웅 편집' 등이 시청자들의 관심사다.


'불타는 트롯맨'에서 황영웅이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만큼, 그에 따르는 관심도 높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우승 후보 황영웅이 과거 논란이 된 폭행-학폭 의혹 제기로 논란으로 가득하다. '불타는 트롯맨' 시청자 게시판은 '황영웅 하차 요구' 내용이 담긴 글로 가득하다. 일부 시청자들이 황영웅을 응원하고 있지만, 이 마저도 일부 시청자들로부터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단순히 팬덤을 넘어 흙탕물이 됐다.


황영웅에 대한 논란은 좀처럼 멈출 기세가 없다. 오히려 더 활활 타오르고 있다. 지난 25일 황영웅이 사과, 반성 등의 내용이 담긴 입장문까지 발표했지만, 비판 여론이 거세다.


이 같은 상황에서 '불타는 트롯맨' 측은 결승 예고 영상에 황영웅을 넣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황영웅 무대를 제작진이 편집 없이 고스란히 보여줄 것이라는 추측도 하고 있다. 이에 제작진이 방송 전, 논란의 황영웅 무대를 어떤 편집을 결정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과연, 제작진은 하차 요구가 빗발치는 황영웅 분량을 어떻게 보여주게 될까.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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