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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위 "19살 연하 아내와 부를 수 있는 노래, 애국가" 폭소 [돌싱포맨][★밤TView]

이한위 "19살 연하 아내와 부를 수 있는 노래, 애국가" 폭소 [돌싱포맨][★밤TView]

발행 :

이빛나리 기자
/사진='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사진='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이한위가 19살 연하 아내와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는 애국가밖에 없다고 전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연하 아내 도둑들' 특집으로 박휘순, 이지훈, 이한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돌싱포맨' 멤버 이상민은 이한위에 "장모님과 3살 차이라고"라고 물었다. 이한위는 "그게 잘못입니까? 만나다 보니까 그 지경이 됐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이상민은 이한위가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분장팀 막내였던 19살 연하의 아내를 꼬셔 결혼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사진='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사진='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이한위는 "분장 막내는 잡일을 해서 사실 만날 일이 없다. 저희 집사람이 저한테 '별다방에서 빵을 사다 달라 했다' 부탁했다. 신선한 부탁이라 들어줬다"고 전했다. 이한위는 "그러고 나서 2년 정도 흘렀을까? 제 개인 블로그로 연락이 왔다. '이한위 선생님 저 최혜경이에요. 맛있는 거 사주신다고 하더니 어떻게 된 거예요'라고 연락이 왔다. 그래서 밥을 몇 번 사줬다"고 전했다. 이한위는 "아내는 분장사고 저는 배우였다. 그녀의 다른 이름은 '민원인'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돌싱포맨' 멤버 탁재훈은 이한위에 "연락 왔을 때 다른 생각은 안 했냐"라고 물었다. 이한위는 "전혀 안 했다. 19살 많은 남자가 19살 적은 여자에게 흑심을 품는다? 제정신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한위는 "친구들은 19살 차 아내와 사는 저를 너무 부러워한다. 뭘 부러워하는지는 모르겠다. 짐작 가는 것도 있지만 제가 아내와 부를 수 있는 노래는 애국가밖에 없다"고 밝혀 폭소케 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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