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황치열이 한고은의 연락을 받고 보이스피싱인 줄 알았다고 전했다.
17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배우 한고은이 남편 신영수와 황치열을 만났다.
이날 MC 한고은은 오랜만에 만난 황치열을 반겼다. 한고은은 "우리 한 8, 9년 만에 만난다. 처음 봤을 때 상큼한 아기로 봤는데 남자의 향기가 물씬 느껴진다"고 전했다.
황치열은 한고은이 부탁한 연예인 축가가 처음이었다고 전했다. 황치열은 "직접 연락을 주셨다. 보이스피싱인줄알았다. 저희한테는 크면서 여신이었다"고 전했다. 한고은은 "사실 제가 치열 씨 되게 팬이었다. 무작정 연락을 했는데 흔쾌히 수락해 주셔서 너무 고마웠다"고 전했다.
한편 황치열은 40대가 되면서 소화능력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황치열은 "40이 되면서 약간 소화도 잘 안되면서 '신체 능력이 떨어졌나'느낌을 받아서 운동을 시작했다. 신영수는 "진짜 건장해 보인다. 어깨가 규환이 보다 훨씬 넓은데?"라며 감탄했다. MC 이승철은 영상을 보고 "이제 우리 때 되면 물에다가 카스텔라 먹는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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