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참시' 배우 민우혁이 아내 이세미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닥터 차정숙'에서 로이 킴 역으로 열연한 민우혁의 일상이 그려졌다.
민우혁은 이날 9살 아들 박이든의 포옹으로 잠에서 깼다. 홍현희는 이에 "로이 쌤 결혼했냐"고 놀랐고, 민우혁은 이에 아내가 트로트 아이돌 LPG 출신 이세미라며 "저 결혼 12년 차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민우혁은 이어 "소개팅으로 만났는데, 친구가 좀 실수한 게 저는 조신하고 여리여리한 여성분이 이상형인데 세미 씨가 수영복 입은 사진을 보여준 거다"며 그래서 처음에는 서로 거절했으나 이후 술자리에서 만나게 돼 좋은 인연으로 발전했다 덧붙였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