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 주우재가 전현무의 평소 성격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에서는 게스트로 전현무가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는 자신이 평소 '안 하던 짓'을 상징하는 물품으로 한복을 꺼냈다. 그러면서 "한복의 앞자락을 오지랖이라고 한다"라며 "내가 안 하던 짓은 오지랖 부리기다"라고 설명했다. 평소 전현무와 방송을 자주 한 유병재는 "전현무와 '전지적 참견 시점' 프로그램을 5~6년 정도 같이 했다. 그런데 저희 대기실을 고작 5-6회 정도 찾아왔다. 매년 연고전 할 때 축전 영상을 부탁하기 위해서였다. 1년에 한 번 본인이 필요할 때만 찾아온다"라고 밝혔다.
이어 주우재 역시 "제가 아는 전현무란 사람은 오지랖이 안 넓다. 모든 게 남의 일이라 생각한다. 내 일만 내 일이라 생각하고 남의 일은 철저히 남의 일이다"라고 거들었다. 조세호도 "나와 안지 10년이 넘었는데 한 번도 밥을 같이 먹은 적이 없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전현무는 "외아들로 자랐다. 누구를 챙기는 걸 잘 못한다. '나 혼자 산다' 프로그램도 잘 되고 맏형이라 제가 아우를 법도 한데 제가 자리를 안 만들고 박나래가 만든다"라며 평소 오지랖이 넓지 않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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