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수종, 방송인 유재석이 드디어 만났다. 왕들의 만남이다.
25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이날 진행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녹화에 최수종이 출연했다.
앞서 최수종의 '유퀴즈' 출연이 스타뉴스 단독 보도로 알려진 바 있다.
이날 '유퀴즈' 녹화에 참여한 최수종은 MC 유재석, 조세호와 반갑게 인사를 하며 촬영을 시작했다고 한다. 특히 '사극 와' 최수종, '예능 왕' 유재석은 오랜만에 만나게 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최수종은 '태조 왕건' '해신' '대조영' '대왕의 꿈' 등 KBS 대하 사극을 흥행으로 이끈 일등 공신으로 사극에 대한 진심도 털어놓는다.
이 뿐만 아니라 최수종은 자신이 주연을 맡은 KBS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새 대하 사극 '고려 거란 전쟁'에 대한 이야기도 꺼내놓는다. 오는 11월 11일 첫 방송될 '고려 거란 전쟁'에서 최수종은 고려 영웅 강감찬 장군 역을 맡았다. 또 10여년 만에 KBS 사극에 복귀해 의미가 남다르다.
'사극 왕' 최수종, '예능 왕' 유재석의 만남이 이뤄진 가운데, 두 왕의 재치있는 입담 또한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수종이 출연한 '유퀴즈'는 오는 11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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