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의 4번 타자' 전 야구선수 이대호가 오은영 박사를 만나 고민을 털어놓는다.
14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 상담소')에서는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번 예고편에서는 전 야구선수 이대호가 출연했다.
'금쪽 상담소'에 출연한 이대호는 아들의 야구 선수 꿈을 반대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약하게 할 거면 안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이대호는 야구를 하는 아들이 몸에 멍이 들어 왔었던 사연도 언급했다. 야구를 하다 멍이 든 아들에게 '야구를 할 거면, 아프다고 하지 마'라고 말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정형돈이 다칠 수도 있지 않냐고 하자, 이대호는 "운다고 그게 낫는게 아니잖아요"라고 말했다.
또한 이대호는 "4번 타자로서 이미지는 강해야 된다"라면서 "네가 언제부터 이대호였다고, 지금 아픈 척 하고 있어. 미친 척 하고 제 욕을 했던 것 같아요"라고 말해 그의 고민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금쪽 상담소'에서는 이세창이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세창은 사람의 얼굴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등 자신의 기억력 문제와 자신의 일과 관련해 회피하게 되는 문제 등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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