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남주가 구옥 주방의 고충을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SBS Life 예능 프로그램 '안목의 여왕 김남주'에서는 김남주가 주택살이 고충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남주는 지인과 함께 디저트 만들기에 나섰다. 그러던 중 지인은 김남주를 향해 "왜 언니 주방이 아니냐는 댓글도 있더라"고 말했다.

김남주는 "여기가 스튜디오인 줄 아는 분들이 있더라. 제가 따로 소개하지는 않았는데 여기는 저희 공간이다"고 쿠킹 콘텐츠를 촬영하는 장소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우리 가족과 회사 식구들이 사용하는 공간"이라며 "회의도 하고 쉬고 싶을 때 와서 쉬는 오피스텔이다"고 전했다.
김남주는 또 "우리집 주방을 나중에 보여드리겠다. 그렇게 궁금하시다면"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면서 "사실 20년 전에 지은 집이라 아일랜드가 없다. (요리를 하는) 내 뒷모습만 보인다. 그게 아니면 식탁에서 요리를 해야 하는데 너무 없어 보이지 않나"라고 나름의 고충을 토로했다.
한편 김남주, 김승우 부부는 2003년 서울 삼성동 80평대 주택을 20억 원에 매입했다. 현재 시세는 약 17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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