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감 "살 빼려고 108배 했다가 연골 망가져"..독고영재 "만 보 이상 걸어도 안 돼"(스타건강랭킹 넘버원)

30일 저녁 8시 10분 방송 예정인 채널A '스타건강랭킹 넘버원'에서는 국내 만성질환 1위로 꼽히는 퇴행성관절염의 위험성에 대해 살펴본다. 퇴행성관절염은 환자 수만 4백만 명에 달하며, 암 다음으로 한국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이라는데,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만큼 더 관리가 필요하다.

'스타건강랭킹 넘버원'은 매주 MC인 지석진, 한다감을 비롯해 독고영재, 이경실 등의 출연자가 검진을 통해 건강랭킹을 매기는 신개념 건강 정보 프로그램. 이날 방송에서는 '관절염 가속화 위험도'가 가장 높은 스타는 누구인지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녹화를 시작하자마자 지석진은 이경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경실이 의아한 표정을 짓자, 지석진과 한다감은 "프로그램을 위해서 소재를 만들어 오신다"며 이경실을 추켜세운다. 알고 보니 얼마 전 이경실이 목욕탕에서 미끄러져 발목을 삐끗했던 것. 이에 이경실은 "프로그램을 위해 일부러 다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에 빠트린다.

주제가 공개되자 이경실은 구순의 노모 역시 퇴행성관절염으로 양쪽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했다고 밝히며, 평소 어머니가 "마음 같아서는 무릎이 똑 부러뜨렸으면 좋겠다"고 말했을 정도로 극심한 퇴행성관절염의 고통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건강랭킹에 앞선 강의 시간에는 민경준 정형외과 전문의가 함께한다. 민경준 전문의는 연골은 두께가 3mm에 불과하고,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관리가 중요함을 강조한다. 이에 독고영재는 갑자기 무릎을 매만지며 연골을 걱정하기 시작한다. 그러면서도 "지금까지 한 번도 무릎이 아픈 적이 없었다"며 관절 건강을 자신하자, 지석진은 "통증을 잘 못 느끼는 거 아니냐"며 핀잔을 줘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 가운데 한다감은 "다이어트에 좋다고 해서 108배를 했더니 무릎이 아프더라"며 걱정을 하자, 지석진은 "종교적인 의미로 해야지 연골 나가는지 모르고 했냐며" 나무라고, 독고영재는 "연골이 닳으니까, 하루에 만 보 이상 걷지 말라"며 극단적인 조언을 늘어놓는다.

건강랭킹의 순위를 공개하기 직전, 민경준 전문의는 "다들 관절 건강이 좋지 않았다"고 우려를 표하며, "5명의 스타 중에 실제로 퇴행성관절염 진단을 받은 사람이 두 명이나 있다"고 밝히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그뿐만 아니라 "한 명은 연골이 닳아 뼈가 노출되었고, 다른 한 명은 연골이 떨어지기 직전이었다"는 충격적인 진단을 내놓아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심각한 진단 결과에 출연자들은 걱정에 휩싸인다. 과연 50대 지석진, 40대 한다감, 70대 독고영재, 50대 이경실, 40대 장새별 중 '관절염 가속화 위험도가 가장 높은 사람'으로 선정된 건강랭킹 1위는 누구일까. 건강랭킹의 결과는 오늘(30일) 저녁 8시 10분, 채널A '스타건강랭킹 넘버원'에서 밝혀진다.

또한 넘버원 전문가들로 양한방 전문의인 백발의 안원식 원장과 워킹맘 약사 유슬아가 함께 출연해 다양한 건강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한다. 넘버원 주치의로는 민경준 정형외과 전문의가 출연해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출산과 맞먹는 고통 '퇴행성관절염'에 대해 경고한다. 넘버원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관절 건강을 위한 '넘버원 처방'도 공개된다.

채널A '스타건강랭킹 넘버원'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1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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