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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엄마'라 불렀는데.."'육아일기' 재민이=26세, 만났는데 어색"[라스][★밤TView]

손호영 '엄마'라 불렀는데.."'육아일기' 재민이=26세, 만났는데 어색"[라스][★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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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을 기자
/사진=MBC 방송화면
/사진=MBC 방송화면

그룹 god 멤버 손호영이 '육아일기' 재민이의 근황을 전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김장훈, 바비킴, 조성모, god 손호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손호영은 "'god의 육아일기'가 1999년도 일"이라며 "우리가 데뷔하고 얼마 안 됐을 때 아기를 맡게 됐다. 제가 뭘 할 게 없어서 너무 좋았다. 그냥 아기만 안고 있으면 자동적으로 카메라에 찍히더라"고 육아 예능 프로그램 'god의 육아일기'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사진=MBC 방송화면

그는 "저는 쉴 때도 아기가 너무 신경쓰이니까 계속 아기를 안고 있었다"며 "그랬더니 아기가 자연스럽게 품을 알고, 느낌을 알더라. (재민이가) 저를 좋아하니까 멤버들이 질투를 정말 많이 했다. 모든 멤버들이 다 질투했다"고 말했다.


이어 "'god의 육아일기' 이후 제 인기가 굉장히 많아졌다. 재민이가 저를 '엄마'라고 불렀다. 그때 저한테 개인적으로 사업 제안도 많이 들어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육아 아이템 관련한 제안이나 광고가 많이 들어왔는데, 그때는 개인 활동을 하면 배신처럼 여겨졌을 때라 2000년대 인식은 아이돌은 모든 멤버가 함께해야 한다는 게 있었다. 의리 지키느라 멤버들과 함께하는 광고만 했다. 지금 생각하면 그게 좀 아쉽다"고 털어놨다.


/사진=MBC 방송화면
/사진=MBC 방송화면

이에 김구라가 "인생의 모든 기준이 재민이가 됐다고 하던데 그건 무슨 말이냐"고 묻자 손호영은 "후배들을 만나면 나이를 듣지 않나. 후배들이 2000년생이면 저는 '네가 재민이보다 한 살 어리구나'라는 말이 나온다. 재민이가 99년생이라 지금 벌써 26세"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재민이와) 지금도 연락을 한다. 작년에 둘이 밥을 한번 먹었는데 너무 어색해서 그 뒤로 못 만나고 있다. 요즘 친구들이 그런지 모르겠지만 (재민이가) 연락을 바로바로 안 한다. 제가 문자를 보내면 일주일 후에 답장이 온다"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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