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시어머니'로 유명한 배우 서권순이 동안 외모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수많은 드라마에서 시어머니 역할을 맡았던 배우 서권순, 박준금, 문희경, 오민애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서권순은 동안 비결에 대해 "내 나이가 됐을 때 나만큼 곱게 나이가 들어있느냐고 했을 때 자신감이 있다"며 "타고난 것도 있고 관리도 있다. 나는 노화를 더디 가자는 주의다"라고 밝혔다.
이어 "할 수 있는 건 뭐든지 하자는 주의다. 요즘은 의술이 좋은 게 많아서 그런 걸 충분히 이용한다. 배우의 생명은 건강하지 않으면 끝난다. 건강이 유지가 안 되면 자동 은퇴가 된다. 내가 지금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유는 관리를 잘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하루아침에 되는 건 아니다. 차곡차곡 노력하면 결국 축적돼서 건강해진다. 건강하게 살아가는 건 관리를 철저히 했기 때문이다"라고 조언했다.
이를 듣던 서장훈은 "목소리도 동안이다"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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