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이준이 '테토남(테스토스테론이 많은 남자)'의 정석을 보여줬다.
10일 방송된 KBS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조세호·이준이 합류 1주년을 맞아 떠난 '호야와 준이의 1주년 기념 여행–사람 잡네 투어'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프닝 무대는 비 내리는 한 놀이공원. 멤버들이 우산을 쓰고 등장하는 가운데, 이준만은 맨몸으로 비를 맞으며 등장했다. 조세호는 "준이는 우산을 안 쓴다고 하더라. 내가 같이 쓰자고 했더니 단호하게 '저리 치워요'라고 하더라"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이준은 "이 정도 비는 우리에게 축복입니다"라고 답하며, 거친 남성미를 한껏 뿜어냈다.
딘딘은 "집이 너무 가까워서 샵도 안 갔다고 하더라"며, 헤어·메이크업 없이도 당당한 이준의 비주얼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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