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이주승, 구성환 뒷담화 폭로 "후배 XX가 멋있는 척한다고"[스타이슈]

이주승, 구성환 뒷담화 폭로 "후배 XX가 멋있는 척한다고"[스타이슈]

발행 :

김노을 기자
배우 이주승(왼쪽), 구성환 /사진=스타뉴스
배우 이주승(왼쪽), 구성환 /사진=스타뉴스

배우 이주승이 절친 구성환의 과거 뒷담화를 폭로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천정명, 이주승, 가수 조권, 이종격투기선수 최홍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주승은 "제가 내향형이라 예전에는 전화도 잘 못 받았다. 콜 포비아였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버스에서도 벨을 잘못 누르면 '잘못 눌렀다'고 말을 하고 안 내리면 되는데 그 말을 못 해서 그냥 내렸다"며 "어릴 때부터 혼내는 걸 못해서 반려견도 못 혼냈다. 그러다 보니까 11년 키운 반려견이 아직도 저를 서열 아래로 본다"고 털어놨다.


/사진=MBC 방송화면
/사진=MBC 방송화면

김구라는 "MBC '나 혼자 산다'에 꽂아준 사람이 있냐"고도 물었다. 이에 이주승은 평소 절친한 배우 구성환을 언급했다.


이주승은 구성환과 첫 만남에 대해 "다른 지인을 통해 처음 만났는데 제가 낯을 너무 가리다보니까 말을 한 마디도 안 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날 화장실에서 (구성환이) 제 뒷담화를 하고 있는 걸 제가 들었다. (구성환이) '후배라는 XX가 선배 있는데 말도 안 하고 멋있는 척을 한다'고 뒷담화를 하더라. 그래서 제가 얼굴을 내밀었더니 서로 민망해졌다"고 토로했다.


이주승은 "제가 (구성환에게) '낯을 많이 가려서 그랬다. 죄송하다. 친해지고 싶다'고 했더니 (구성환이) '그러면 우리 내일 캠핑 가자'고 하더라. 그렇게 바로 캠핑을 가서 담력 훈련도 하고 그러면서 친해졌다"고 전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사진=MBC 방송화면

이주승은 온가족이 다단계 사기를 당한 일화도 털어놨다. 그는 "어머니가 지인한테 뭐를 듣고 오더니 뭔가를 점점 확신하더라. 제가 볼 때 다단계 같았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냥 두고 보면 안 될 것 같아서 제가 직접 다단계 업체라는 곳에 갔는데 그쪽 얘기를 듣다가 설득력이 있어서 제가 말려버렸다. 그래서 온가족이 돈을 다 잃은 적이 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