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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닮은 男, 가스라이팅 피해 고백 "전 여친, 알고 보니 애 있는 돌싱"[물어보살][★밤TView]

박보검 닮은 男, 가스라이팅 피해 고백 "전 여친, 알고 보니 애 있는 돌싱"[물어보살][★밤TView]

발행 :

김노을 기자
/사진=KBS Joy 방송화면
/사진=KBS Joy 방송화면

배우 박보검을 닮은 사연자가 가스라이팅 연애에 대해 털어놨다.


18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박보검을 닮은 사연자가 출연했다.


이날 29세 사연자는 "현재 피자집 직원이다. 서른이 다 되어 가는데, 테토녀와 불안정한 연애를 하다가 이별했다. 이제는 안정적인, 결혼을 생각하는 연애를 하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사진=KBS Joy 방송화면
/사진=KBS Joy 방송화면

그는 "그동안 연애를 쉬지 않고 했다"며 "제가 25세 때 만난 연상의 여자친구에게 가스라이팅을 많이 당했다. (상대방이)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 같았는데 심증만 있고 물증이 없었다. 그럴 때마다 '헤어지자'고 해서 결국 제가 붙잡게 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사귄 지 100일 정도 됐을 때 (상대방이) 이혼한 적 있는 돌싱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심지어 아이도 있었다. 아이는 전 남편이 양육 중이었다"고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사연자의 마지막 연애는 4개월 전이라고. 사연자는 "양가 부모님과 결혼 이야기까지 나눴다. 그런데 다툴 때 말을 심하게 해서 결혼이 망설여졌다"고 최근 결별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KBS Joy 방송화면
/사진=KBS Joy 방송화면

사연자 이야기를 들은 서장훈은 "20대 연애는 원래 다 그렇다. 네 얘기를 들어보면 이래서 싫고, 저래서 싫고, 다 싫은 것뿐이다. 아직 임자를 못 만났다는 뜻이다. 너도 아직 준비가 덜 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던 중 이수근은 "연예인 닮았다는 얘기 안 들었냐"고 물었고, 사연자는 "조심스럽기는 한데 박보검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조심히 답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그 얘기는 앞으로, 우리한테만 마지막으로 하고 마음 깊은 곳에 넣어둬라. 누가 너한테 박보검 닮았다는 말했다는 얘기도 하지 마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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