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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우여곡절 끝 대박 조짐..'마이턴' 장윤정 곡 받았다

[단독] 이경규, 우여곡절 끝 대박 조짐..'마이턴' 장윤정 곡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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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이경규(왼쪽)와 장윤정 /사진=스타뉴스
이경규(왼쪽)와 장윤정 /사진=스타뉴스

'마이턴'이 '트로트의 여왕' 장윤정의 곡을 받는다.


19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장윤정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 프로그램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이하 '마이턴') 녹화에 참여했다.


'마이턴'은 이경규, 탁재훈, 추성훈, 이수지, 김원훈, 박지현, 남윤수 등 7명의 출연자가 가상의 트로트돌 팀이 만들어지는 과정 속에서 각자 욕망 실현을 위해 예측불허 이야기들을 벌이는 페이크 리얼리티쇼다. 신선하고 실험적인 장르로 유쾌한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 7일 첫 공개 직후 글로벌 OTT(넷플릭스) '대한민국 톱10 시리즈'에서 5위까지 올랐고, 각종 클립 영상들이 각종 온라인 숏폼에서 높은 조회수를 돌파해 '예능계의 신흥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장윤정은 트로트돌에게 신곡을 선물하는 작곡자로 등장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해 11월 '장공장장'이라는 예명으로 크리에이터 랄랄(이명화)의 인기 트로트곡 '진짜배기'를 작곡, 작사해 음악적 역량을 발휘한 바 있다. 지난 6월 발매된 박지현의 '녹아 버려요'도 장윤정이 쓴 노래다.


지난 14일 방영된 마이턴' 2화에서는 트로트돌 제작자로 나선 이경규가 곡을 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경규와 멤버들은 가수 유산슬(유재석)의 명곡을 만든 작곡가 박토벤(박현우)을 찾았지만 혹독한 평가를 받은 끝에 거절당했고, 이후 히든카드로 '가황' 나훈아를 만나려 했지만 이마저도 좌절됐다.


이런 가운데 장윤정이 이들에게 신곡을 건네며 '마이턴'과 손잡게 돼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이번 신곡은 추후 음원 발매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경규는 지난 7일 '마이턴' 제작발표회에서 "개인적으로 우여곡절이 있었기 때문에 열심히 안 할 수 없었다. 아주 우뚝 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위기를 딛고 일어선 이경규가 장윤정을 만나 대박 흥행을 터뜨릴지, 장윤정은 '마이턴'과 협업으로 어떤 결과물을 보여줄지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촬영분은 오는 21일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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