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 그룹 인피니트(INFINITE) 멤버 김성규가 남다른 팬사랑을 담은 소신 발언을 내뱉었다.
최근 김성규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오프 더 맵(OFF THE MAP)'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김성규는 인터뷰 말미, 앞으로의 활동과 다음 앨범에 대한 계획을 묻자 "이번에 팬사인회를 하기 싫었다"면서 "오시는 분들이 고생하는 걸 알아서.. 차라리 음감회를 열어서 라이브라도 들려드리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팬들을 힘들게 하는 스케줄은 안 했으면 했다. 차라리 뭔가를 보여드릴 수 있는 스케줄을 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회사에서는 '팬사인회를 원하는 팬들이 있을 수도 있다'고 했다. '정말 원하실까?'라는 의문을 가지긴 했지만 결국엔 하게 됐다. 회사 생각도 해야하지 않나. 내가 만약 회사 입장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난 공연, 페스티벌 등을 하고 싶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성규의 이같은 발언은 오롯이 팬들을 위함이었다. 사실 김성규는 당초 음감회를 기획했었다. 최대한 팬들에게 무언가를 줄 수 있고, 음악도 들려드리고 싶었기 때문. 김성규는 "회사 입장에서는 음감회가 너무 싫을 거다. 음향팀도 있어야하고, 악기와 밴드 멤버 등으로 인해 제작비가 발생한다. 영상 콘텐츠를 찍는 만큼의 제작비가 드는데 회사 입장에선 수익이 안 나는 활동이다. 그럼에도 회사에서 '해보자'라고 한 것처럼 나 또한 분명히 내가 해야할 부분이 있으면 충실히 해야겠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김성규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오프 더 맵'은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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