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레인보우18 멤버 고우리와 조현영이 '임신 금지' 조항에 대해 밝혔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모델 겸 배우 배정남, 레인보우 출신 고우리와 조현영, 개그맨 김규원이 출연했다.
이날 조현영은 고우리를 향해 "언니 임신 금지 아니냐"고 말했고, 고우리는 "조용히 해라. 나 임신할 거다"고 자폭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신 금지' 조항에 대해 조현영은 "저희 둘이 하는 앨범 때문에 계약서에 임신 금지 조항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고우리는 "얘(조현영)도 그 조항이 있다"고 폭로했고, 탁재훈은 "(조현영은) 결혼 안 했는데 어떻게 그러냐"고 물었다.
이에 고우리는 "요즘 순서가 어디 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내가 조현영을 잘 되게 할 순 없어도 망하게 할 순 있다"고 조현영을 놀렸다.
조현영 역시 "그건 저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우리 둘이 친한 것"이라고 반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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