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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발표' 김종국, 송지효와 묘한 거리두기.."아니, 왜 날 싫어해?"[런닝맨][★밤TView]

'결혼 발표' 김종국, 송지효와 묘한 거리두기.."아니, 왜 날 싫어해?"[런닝맨][★밤TView]

발행 :
정은채 기자
/사진='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사진='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가수 김종국이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러브라인이었던 송지효와의 묘한 상황이 포착됐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런닝체대 학회 연수'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유도 국가대표 김민종과 김하윤 선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다양한 미션에 도전했다.


다음 미션 장소로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유재석은 한 어깨 하는 김하윤과 김종국 사이에 앉았다. 특히 김하윤은 유재석과 몸이 자연스럽게 부딪히자, 마치 어깨싸움이라도 하듯 유재석을 밀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마치 로봇청소기 충전되는 줄 알았다"라며 황당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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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런닝볼 추첨에서는 '양세찬 세트' 상품이 걸렸다. 가장 많은 런닝볼 5개를 올인한 김종국이 당첨되면서 상품과 함께 벌칙 면제를 동시에 챙겼다. 두 번째 추첨에서도 김종국이 연이어 당첨되며 행운을 이어갔다. 그러나 세 번째 추첨에서는 송지효의 이름이 불렸다.


이에 송지효는 뒷좌석에 앉아 있던 김종국을 향해 손을 내밀며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지만, 김종국은 송지효가 건넨 손을 잡지도 않고,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순간 당황한 송지효는 "아니 왜 싫어해?"라며 서운함을 드러냈고, 김종국은 뒤늦게 "(내 런닝볼이) 나오는 줄 알았다. 내가 언제 싫어했어"라고 해명하며 난처해했다.


한때 두 사람은 '런닝맨의 대표적인 러브라인으로 주목받았던 만큼, 김종국의 무심한 반응은 '결혼을 앞두고 송지효에게 선을 긋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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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종국은 지난 18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글을 통해 "저 장가간다.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만들고 싶던 앨범은 안 만들고 저의 반쪽을 만들었다"라며 "그래도 축하해주시고 응원해달라"고 밝혔다.


소속사 터보제이케이컴퍼니에 따르면, 김종국의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예비 신부를 배려해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신부의 정체가 철저히 비밀에 부쳐지면서 각종 추측이 난무하는 상황이다. 김종국 역시 결혼 발표 이후 신부에 대한 언급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으며, '런닝맨' 제작진 역시 스타뉴스에 "김종국의 결혼은 워낙 극비리에 진행돼 제작진도 잘 몰랐다"고 전해 비밀리에 진행되고 있음을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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