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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子 탁수, '배우 아들' 타이틀 부담감 고백.."눈빛 달라지더라"[내생활][별별TV]

이종혁 子 탁수, '배우 아들' 타이틀 부담감 고백.."눈빛 달라지더라"[내생활][별별TV]

발행 :

정은채 기자
/사진='내 아이의 사생활' 방송화면 캡쳐
/사진='내 아이의 사생활' 방송화면 캡쳐

배우 이종혁의 아들 탁수가 아빠가 배우라는 이유로 겪어야 했던 속내를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ENA 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 (이하 '내생활')' 35회에서는 '탁준형제' 탁수와 준수가 인생 첫 낭만 가득한 형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연기를 꿈꾸며 입시와 오디션을 준비하는 연기 지망생으로, 이날 방송에서 서로의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탁수는 동생 준수에게 "우리가 배우의 아들들이잖아. 사람들이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 스트레스 받거나 고민되는 문제 없었냐"라고 물었다.


이에 준수는 "처음엔 신경을 썼다. 신경을 쓰다가 어차피 내가 아니라고 부정해도 믿는 사람은 믿으니까 '알아서 생각해라'라는 마인드로 살고 있다"라고 답하며 담담한 태도를 보였다.

/사진='내 아이의 사생활' 방송화면 캡쳐
/사진='내 아이의 사생활' 방송화면 캡쳐

반면 탁수는 보다 구체적인 경험담을 털어놨다.


그는 "난 스트레스 받았던게 있었다. 20살 때 학교 기회를 통해서 아무한테도 말 안 하고 오디션을 봤었다. 그런데 합격했다. 심사위원들은 날 모르고 학교 사람인 줄 알았다. 오디션 봤더니 너무 좋다고 남아달라고 했다. 그런데 기다리는 동안 사람들이 (나를) 알았나보다. 그때부터 눈빛이 달라지더라. 포장되고 거품이 되는 느낌이었다"라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탁수는 "누가 봤을땐 감사한거다라고 할 수 있는데 나한테 좋은 건 아니었따"라며 아버지가 배우라는 배경이 오히려 부담이 됐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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