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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25세 신혼부부에 '이혼숙려캠프' 출연 언급 "잘못 찾아왔냐"[물어보살]

이수근, 25세 신혼부부에 '이혼숙려캠프' 출연 언급 "잘못 찾아왔냐"[물어보살]

발행 :

김노을 기자
/사진=KBS Joy 방송화면
/사진=KBS Joy 방송화면

방송인 이수근이 '물어보살' 출연자에게 '이혼숙려캠프'를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7년 연애 후 결혼한 스물다섯 동갑내기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동갑내기 부부 남편은 "아기가 생겨서 결혼을 일찍 하게 됐다"며 "연애할 때도 100번 넘게 헤어졌었는데, 결혼 후에도 계속 싸우고 있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MC 이수근은 "잘못 찾아온 거 아니냐. 서장훈 나오는 다른 방송도 있다"고 서장훈이 MC로 활약 중인 JTBC '이혼숙려캠프'를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 Joy 방송화면
/사진=KBS Joy 방송화면

서장훈이 "제일 안 맞는 이유가 뭐냐"고 묻자 남편은 "아내의 말투가 비꼬는 듯이 들린다. 아내는 '나 원래 이래'라고 말한다. 거기서 제가 화가 나서 목소리가 커진다"고 답했다.


반면 동갑내기 부부 아내는 "남편이 알아서 좀 해주면 좋겠는데 제가 말을 해야지만 그걸 안다. 저는 그게 서운하다"고 토로했다.


그러자 남편은 "제 입장에서는 알아서 잘한다고 생각한다. 아내가 임신 중이니까 제가 살림을 도맡아서 하고 있는데 아내는 '목마른데 물을 알아서 떠다줄 수 없냐'고 한다"고 반박했다.


이어 "연애할 때도 지금과 똑같은 문제들로 많이 싸웠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아내가 임신 중이지 않나. 그 정도는 해줄 수 있는 거 아니냐"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정말 소중한 사람을 쓸데없는 일로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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