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종혁이 절친 윤민수의 이혼을 10년 전에 예견했다고 폭로했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12년째 친분을 이어오고 있는 윤민수, 이종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종혁은 미용실에서 드레드락 헤어로 변신 중인 윤민수를 보고 "이제 이혼하고 심경의 변화 때문에 머리하는 거냐"라고 짓궂은 농담을 던졌다.
이에 윤민수는 한참 웃음을 터뜨리다 "초심을 찾으려고"라고 답하자 이종혁은 "옛날에 너 젊었을 때 머리를 하려고 하는 거냐. 약간 날라리 같을 때?"라고 되물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이종혁은 "오다가 주웠다"며 'single'이라는 영문이 적힌 모자를 선물했다. 그는 "너 싱글되고 새로운 삶을 즐기려고 하는 것 같아서 준비했다"라고 속 깊은 우정을 드러냈다.
그는 또 윤민수의 이혼 사실을 이미 알고 있다고 폭로해 윤민수를 당황케 했다. 이종혁은 "사실은 이혼 생각을 한 지 좀 오래되지 않았느냐"며 "약간 서류가 늦은 것뿐 아니었나. 나는 10년 전에 할 줄 알았다. 옛날엔 '아빠! 어디가?'를 하고 있었으니까 어쩔 수 없었고"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자 윤민수는 "악담을 해라. 악담을"이라며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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