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영애가 '냉부해2'에 등장했다.
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해2')에서는 KBS 2TV 드라마 '은수좋은 날' 주연 배우인 이영애와 김영광이 출연했다.
MC 김성주는 김영광이 출연한 '트리거'를 잘 봤다며 "MBTI가 I이냐. 신기하다. 둘 다 수줍음이 많으신데"라며 과격한 캐릭터 변신을 신기해했다.

이영애는 자신의 MBTI를 INFJ, 김영광은 INTP라고 밝혔다. 김성주가 김영광의 변신을 두고 이영애에게 "이 마음을 이해하시겠냐"라고 묻자 이영애는 "지금은 제가 결혼도 하고 애가 있으니까 이 정도 얘기하는 거지 너무 이해한다"라고 말했다.
김성주는 "수줍은 성격 떄문에 프로그램에서 잘린 적이 있다고"라고 물었다. 이영애는 "반반이다. 잘린 것도 있고 제가 못 하겠다고 한 것도 있다"라며 "타 방송사에서 토크쇼 MC 섭외가 들어왔다. 제 이름을 걸고 파일럿 프로를 한 번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냉부해' MC) 두분이 너무 대단하시다. 이영애 이름으로 나가니까 힘들더라.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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