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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맘 현영 "영어로 학부모 상담해..몰라도 일단 'YES'"[돌싱포맨][별별TV]

엘리트맘 현영 "영어로 학부모 상담해..몰라도 일단 'YES'"[돌싱포맨][별별TV]

발행 :

김정주 기자
/사진=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사진=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방송인 현영이 엘리트맘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은 200회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최홍만, 이현이, 심으뜸이 게스트로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현영은 시댁 식구들이 모두 서울대 출신이라는 사실을 언급하며 "처음에는 모르고 결혼했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시부모님이 서울대 CC(캠퍼스 커플)였다는 건 알았다. 선산에 성묘하러 갔는데 묘비가 있더라. 거기에 첫째부터 넷째까지 줄줄이 서울대라고 쓰여 있었다. 쭉 읽다가 '진짠가?' 싶었다. 머리가 좋은 집안인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사진=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사진=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이에 탁재훈은 "서울대 출신 며느리를 원하셨을 수도 있는데 어떻게 막무가내로 결혼했느냐"라고 짓궂은 농담을 던져 현영을 당황케 했다. 현영은 "아버지가 저 결혼하기 전부터 예뻐하셨다. 처음 뵌 날 '어떻게 이런 분이 우리 집에 오셨냐'라고 좋아하셨다"라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현영은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위해 영어로 학부모 상담을 한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탁재훈이 "휴대폰 번역기를 들고 가느냐"라고 기습 질문을 던지자 현영은 "가끔 들고 간다. 물어볼 내용을 넣어서 내 질문만 외우고 간다. 내 의도와 다르게 원어민 선생님이 너무 길게 설명하면 내용을 몰라도 'Yes'라고 한다"라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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