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희애가 80년대 트레이드마크였던 볼륨 헤어를 완성하기 위해 출근길부터 구르프를 사수한 모습이 포착됐다.
2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80s MBC 서울가요제' 본선 당일 사회를 맡은 배우 김희애의 무대 준비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김희애는 80년대 특유의 풍성한 헤어스타일을 위해 머리에 구르프를 말고 선글라스를 낀 채 엘리베이터를 탑승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그는 볼륨을 끝까지 유지하기 위해 구르프 패션을 포기하지 않았고,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헤어스타일을 지키려는 열정을 드러냈다.
대기실을 찾은 유재석, 이이경, 하하, 주우재에게 김희애는 "볼륨 죽지말라고 마지막까지"라며 헤어스타일 관리에 공을 들이고 있음을 설명했다.
또한 그는 준비성 있는 면모를 보였다. 김희애는 "15분 텀이 있길래 2부 의상을 따로 나눠 준비했다"라며 "성의있게 해야지. 최대의 최선을 다해야지"라고 말하며 철저한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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